요약 :)
이 글은 초기 스타트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능 중심 로드맵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창업자와 팀이 명확한 계획과 일정에 의존하여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려 하지만, 이는 수많은 가정에 기반한 결정이며 실제 시장 상황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기능 중심 로드맵은 탐색의 여지를 줄이고, 새롭게 얻은 정보를 반영하지 못하며, 확신 편향과 숨겨진 작업을 간과하는 등 다양한 한계를 갖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결과 중심 로드맵으로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가정 검증을 우선시하고, 6년-6개월-6주 단위의 계획(‘666 방법’)을 통해 전략과 실행 사이의 균형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6주 단위에서만 세부적인 기능 계획이 의미 있으며, 그 외 기간에는 유연한 학습과 수정이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계획은 실행과 탐색이 함께 순환해야 진정한 전략이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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