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이번 호의 디자인 랍스터에서는 게임 디자인의 핵심 개념인 '주스(juice)'를 소개합니다. '주스'는 게임 내 작은 상호작용을 생동감 넘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미묘한 요소로, 점프할 때의 경쾌함이나 액션의 강력한 피드백처럼 플레이어가 몰입하고 계속 즐기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디지털 소프트웨어가 일상에 더 깊이 침투하는 지금, 디자인에 이런 미묘한 활력을 더하는 것이 사용자의 경험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한편, 18세기에 제작된 자동 장치 '실버 스완(Silver Swan)'은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생생한 생명력의 놀라운 사례입니다. 태엽으로 움직이는 이 백조는 실제 살아있는 듯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며, 과거 유럽 귀족들이 열광했던 자동인형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이 살아 움직이는 자동 장치라면 어떻게 표현될지 상상하며, 이러한 매력을 오늘날의 디지털 디자인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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