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이번 주 Design Lobster는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만의 AI 웨어러블 협업 소식과 함께, 역사적인 웨어러블 디자인 사례 두 가지—하레퀸 안경과 박물관 시계—를 조명합니다. 하레퀸 안경은 1930년대 알티나 쉬나시가 창안한 독창적인 고양이 눈 형태의 디자인으로, 단순한 의료기기를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는 착용하는 제품이 어떻게 정체성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네이선 조지 호윗의 박물관 시계는 12시 방향의 하나의 점만으로 시간을 암시하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로, 이후 MoMA 컬렉션에 등재되며 ‘뮤지엄 워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웨어러블 디자인은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상징성과 감정적 연결을 포함해야 하며, 오늘날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본질적 디자인 철학을 잊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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