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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어 웹사이트 분석 콘텐츠 디렉팅의 정석

더모어는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웹사이트, 마치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든 것처럼 감각적이고 직관적입니다. 브랜드 철학부터 서비스 구성, 인터페이스까지 ‘우린 진짜 크리에이티브하다’는 메시지를 은근히, 하지만 명확하게 전해옵니다. (https://www.themore.kr/)


더모어 웹사이트 분석 콘텐츠 디렉팅의 정석


첫 화면부터 자기소개가 완성된다

“WE BUILD REAL CREATORS.” 이 한 줄이면 브랜드가 뭘 하는지 설명 끝. 크리에이터를 돕는 게 아니라 ‘함께 만든다’는 어투가 인상 깊고, 배경 영상이나 글씨 톤도 과하지 않고 간결하게 정리돼 있어 신뢰감이 생깁니다.


기획부터 브랜딩까지, 스튜디오 메뉴판처럼 깔끔하게

교육, 제작, 매니지먼트, 브랜딩, 법률까지 전방위 서비스가 나열되어 있지만 ‘나열’이 아니라 흐름처럼 보입니다. 웹 기획이 유튜브 영상 구도 같아요. 처음엔 궁금했고, 클릭할수록 명확해졌어요.


설명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설득하는 사이트

텍스트는 짧고, 이미지와 영상 중심입니다. 말로 길게 설명하기보다, 그냥 보여주고 넘기게 합니다. '이해'보다 '공감'이 먼저 오는 구조, 크리에이터 타깃 UX가 잘 녹아 있습니다.


디자인? 크리에이터 타깃이면 이게 정답

검정과 흰색, 영상과 글, 스크롤과 간격. 모든 게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율돼 있어요. 플랫하고 깔끔한데, 차가운 느낌은 없어요. 이건 디자인이 아니라 디렉팅입니다.


더모어 웹사이트는 콘텐츠 산업을 하는 브랜드라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는 기준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