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객체 지향 UX(Object-Oriented UX, OOUX)는 복잡한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소피아 프레이터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먼저 시스템의 핵심 객체, 속성, 객체 간의 관계, 사용자 행위를 정의한 후 사용자 흐름과 와이어프레임을 설계합니다. OOUX는 사용자의 멘탈 모델과 일치하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인지 부하를 줄이고, 정보 아키텍처와 시각 디자인 이전 단계에서 더 깊은 시스템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모바일 우선 설계나 확장 가능한 시스템에서 유용하며,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향상시킵니다.
OOUX의 대표적인 적용 프레임워크인 ORCA는 객체(Object), 관계(Relationship), 행동(Call-to-action), 속성(Attribute)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발견 → 요구사항 정리 → 우선순위 설정 → 표현의 단계를 거칩니다. 하지만 모든 프로젝트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데이터 기반 모델링이 어려운 초기 프로젝트나 단순한 정적 콘텐츠 중심의 사이트에는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팀의 숙련도와 리소스를 고려해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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