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현재의 AI 인터페이스 문제는 사용자가 마치 "의미를 만들어내는 존재"와 대화한다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의미를 만드는 판단 ― 무엇이 가치 있고, 무엇을 추구할지에 대한 주관적 결단 ― 은 인간의 몫입니다. AI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 가치판단 능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연구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펜과 종이를 활용한 구조적 프로토타입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AI의 기능적 도움과 인간이 해야 할 의미 생성 작업을 명확히 구분하며 비판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짧은 시간 안에 모호한 아이디어를 명확한 논증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실험은 인간과 AI 간의 역할 분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UX 설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즉, AI는 정보 수집·패턴 인식·구조화 같은 작업을 돕고, 인간은 가치·의미·판단을 맡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설계는 교육뿐 아니라 기업 전략, 정책 결정, 스타트업 제품 기획 등 주관적 가치판단이 필수적인 영역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AI UX는 단순히 "대화하는 상자"가 아니라, 도구의 한계와 가능성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인간의 주체적 사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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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ughn Tan . (2025.08.20). aughn Tan . Designing AI tools that support critical thinking . 2025.08.26.
https://vaughntan.org/ai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