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Can’t Rely on Logic: Troy Leinster on Type Design and Human Perception

이 에피소드에서 전직 강사이자 서체 디자이너이자 코치인 트로이 렌스터는 그래픽 디자인에서 서체 디자인으로 전향한 자신의 여정을 공유합니다. 그는 글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이 디자이너의 시각을 정교하게 다듬고, 단순한 ‘사용’에서 벗어나 디테일·비율·공간 감각을 익히게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기하학적 정밀함보다 인간의 눈과 손 스케치의 ‘생산적 마찰’을 신뢰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트로이는 AI 시대에 디자이너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작업에 개인적 터치와 인간적 감각을 더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가변 글꼴과 새로운 도구들이 글꼴 제작을 민주화하고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눈으로 검증하고 세심하게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교육과 코칭 경험을 통해 이러한 감각과 기술을 확산시키며, 디자이너들에게 위험을 감수하고 개성을 작품에 담을 것을 권장합니다.

더보기→